[시사, 영화]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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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변영주 

발행일 : 2018년 9월 17일
쪽수 : 136쪽
출판사 : 창비
가격 : 종이책 10,000원, eBook 7,000원

 

 

안녕하세요, 푸른버섯입니다.

 

창비에서 지혜의 시대라는 시리즈명으로 출간했던 책 중 하나입니다.

2018년 오프라인 특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집필한 시리즈라고 합니다. 

변영주 감독의 글이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문체도 감독의 말을 그대로 옮긴듯해 편하게 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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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작가에 대한 소개글을 가져왔습니다. 

변영주
여성을 향한 끊임없는 관찰과 탐구의 시선을 지닌 영화감독.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로 주목받으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낮은 목소리」 3부작을 비롯해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등의 다큐멘터리와 「화차」 「발레교습소」 「밀애」 등의 장편 극영화를 연출했다. 지은 책으로 『청춘의 발견』(공저) 『진보의 재탄생』(공저) 등이 있다.

 

 

김민희 배우가 출연했던 화차라는 영화를 많이들 아실 겁니다.

저도 무척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이후 방구석 1열에 출연하시는 것을 즐겨보았었습니다.

여성 감독으로서 언급하는 내용에 공감하기도 하고 깊은 통찰력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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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좋은 사회가 좋은 영화를 만듭니다
연대하는 감독 변영주가 들려주는
영화와 창작 이야기

 

 

 

읽으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영주 영화감독은 자신의 방법으로 저렇게 노력하고 있구나, 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자기 검열이라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듯한데 명확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조심스럽고 어려워하는 마음으로 알아가기, 내 생각과 말이 누구를 해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기,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글을 읽기. 

생각하고 보니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더 나은 구성원들이 필요합니다. 

그 첫걸음이 개인에게서 시작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습니다.

 

변영주 감독의 이야기를 눈으로 들으며 더 나은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